북향 (Hemi's room)

[00:00.24]Dynamic Duo、吴赫 - 북향(Hemi's room)
[00:01.11]作词:Gaeko、Choiza
[00:01.36]作曲:Gaeko、Padi、Vendy
[00:02.12]编曲:Padi
[00:26.50]내 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어
[00:29.95]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어
[00:32.78]삭막함에 화분을 키워도
[00:35.66]순식간에 시들시들해지 잖아
[00:38.55]내 방처럼 나도 변해가고 있어
[00:41.62]좁고 어둡게 작고 어둡게
[00:44.70]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
[00:47.04]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
[00:50.69]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[00:54.18]과연 네가 와줄까
[00:58.50]북향인 내 방
[01:01.59]북향인 내 방
[01:02.90]내 손을 잡고
[01:04.55]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[01:10.38]북향인 내 방에서
[01:14.89]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
[01:17.87]내 지금도 감은 두 눈에
[01:19.54]단잠은 가뭄
[01:20.72]이 어두운 방을 흐르는 시간은
[01:23.43]지독히 더디게 가는데
[01:25.18]거울 속에 나는
[01:26.50]비추지 세월의 빠름
[01:28.27]어제와 다름
[01:29.75]두 다리는 감금 된 듯 좁은
[01:31.42]방구석 만을
[01:32.54]계속 맴돌지만 내 맘은 미친 듯
[01:34.84]Top to the bottom
[01:35.79]지금 어딨을까 너는
[01:37.11]네가 보고 싶어 나는
[01:38.72]네가 보고 싶어 나는
[01:40.16]네가 보고 싶어 나는
[01:41.55]네게 묻고 싶어
[01:42.51]나를 보러 여기로 와줄까를
[01:44.71]네 얼굴은 밝고
[01:45.77]내 맘은 비 내리는 하늘
[01:47.79]해 안 드는 내 방은
[01:49.01]낙엽 흩날리는 가을
[01:51.32]네 앞에서 떳떳하고 싶은데
[01:52.76]그게 아니라 헛헛해
[01:54.32]부드럽게 네게
[01:55.25]다가가고 싶지만
[01:56.17]더럽게 뻣뻣해
[01:57.60]온종일 침묵인 전화길
[01:58.66]확인할 때마다 섭섭해
[01:59.73]한 번씩 서럽게
[02:00.64]혼자서 버럭 해
[02:01.50]그렇게 오늘도
[02:02.10]달 뜨지 덧없게
[02:02.51]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[02:06.00]과연 네가 와줄까
[02:10.41]북향인 내 방
[02:13.30]북향인 내 방
[02:15.01]내 손을 잡고
[02:16.48]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[02:22.45]북향인 내 방에서
[02:30.06]혼자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
[02:33.00]나 또한 그 누구도
[02:34.37]찾지 않았기에
[02:35.83]여긴 어둡고 밖은
[02:37.25]더 화창해보여
[02:38.92]난 창백해지고 넌 말짱해보여
[02:42.07]해가 왔다 간지도 모르는 방
[02:44.91]마음은 암막 같아 막막한 밤
[02:47.85]네모난 창과 네모난
[02:49.35]전화 밝기만 한데
[02:50.56]나의 네모난 작은방은 어두워
[02:53.54]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[02:56.89]과연 네가 와줄까
[03:01.39]북향인 내 방
[03:04.27]북향인 내 방
[03:05.93]내 손을 잡고
[03:07.40]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[03:13.11]북향인 내 방에서
[03:18.72]Take my hands
[03:21.65]Take my hands
[03:24.64]Take my hands
[03:27.67]Take my hands
[03:30.70]Take my hands
[03:33.58]Take my hands
[03:36.61]Take my hands
Dynamic Duo、吴赫 - 북향(Hemi's room)
作词:Gaeko、Choiza
作曲:Gaeko、Padi、Vendy
编曲:Padi
내 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어
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어
삭막함에 화분을 키워도
순식간에 시들시들해지 잖아
내 방처럼 나도 변해가고 있어
좁고 어둡게 작고 어둡게
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
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
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과연 네가 와줄까
북향인 내 방
북향인 내 방
내 손을 잡고
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북향인 내 방에서
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
내 지금도 감은 두 눈에
단잠은 가뭄
이 어두운 방을 흐르는 시간은
지독히 더디게 가는데
거울 속에 나는
비추지 세월의 빠름
어제와 다름
두 다리는 감금 된 듯 좁은
방구석 만을
계속 맴돌지만 내 맘은 미친 듯
Top to the bottom
지금 어딨을까 너는
네가 보고 싶어 나는
네가 보고 싶어 나는
네가 보고 싶어 나는
네게 묻고 싶어
나를 보러 여기로 와줄까를
네 얼굴은 밝고
내 맘은 비 내리는 하늘
해 안 드는 내 방은
낙엽 흩날리는 가을
네 앞에서 떳떳하고 싶은데
그게 아니라 헛헛해
부드럽게 네게
다가가고 싶지만
더럽게 뻣뻣해
온종일 침묵인 전화길
확인할 때마다 섭섭해
한 번씩 서럽게
혼자서 버럭 해
그렇게 오늘도
달 뜨지 덧없게
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과연 네가 와줄까
북향인 내 방
북향인 내 방
내 손을 잡고
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북향인 내 방에서
혼자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
나 또한 그 누구도
찾지 않았기에
여긴 어둡고 밖은
더 화창해보여
난 창백해지고 넌 말짱해보여
해가 왔다 간지도 모르는 방
마음은 암막 같아 막막한 밤
네모난 창과 네모난
전화 밝기만 한데
나의 네모난 작은방은 어두워
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
과연 네가 와줄까
북향인 내 방
북향인 내 방
내 손을 잡고
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
북향인 내 방에서
Take my hands
Take my hands
Take my hands
Take my hands
Take my hands
Take my hands
Take my hand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