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우개 (Undo)

[00:00.000] 作词 : 이승협 (J.DON)
[00:00.020] 作曲 : 이승협 (J.DON), 김수빈 (Aiming)
[00:00.40]잘할 수 있다면서 또
[00:02.40]머릿속을 어질러 놨어
[00:04.80]알면서도 참 힘들단 건 휴우 휴우
[00:09.20]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 때를 정리하고 있어
[00:13.60]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[00:18.80]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[00:23.60]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[00:27.60]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[00:32.00]눈물 떨어진 거야 종이가 밀려
[00:35.60]구멍 난 것처럼 아파 온 거야
[00:38.80]멀쩡하다가도 페이지를 넘겨보면
[00:42.80]쓰다 만 이야기가 있지
[00:45.20]네 모습만 뚝 끊겨 있지
[00:46.80]우린 잘 지냈는데 내가 다 망쳐 놨지 Yeah
[00:51.20]분명 매직이었는데 다 닳아 버린 지 오래
[00:56.00]잘할 수 있다면서 또
[00:58.00]머릿속을 어질러 놔서
[01:00.40]하루 종일 나 누워 있고 휴우 휴우
[01:04.40]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
[01:06.80]때를 정리하고 있어
[01:09.20]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[01:12.40]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[01:16.80]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[01:21.20]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[01:25.60]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
[01:30.80]넌 참 좋겠다 그려놓고 가면 그만
[01:33.60]네가 찌질하다니까 그냥 찌질함만
[01:36.00]날 끼워 넣는 게 뭐 한 번 더 말할게
[01:38.00]야 네 모습만 뚝 끊겨 있지
[01:40.40]우리 잘 어울렸는데 내가 다 망쳐 놨지
[01:44.40]분명 사랑이었는데 다 닳아 버린 지 오래
[01:48.80]잘할 수 있다면서 또
[01:51.20]머릿속을 어질러 놨어
[01:53.60]하루 종일 나 누워 있고 휴우 휴우
[01:58.00]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
[02:00.40]때를 정리하고 있어
[02:02.40]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[02:05.60]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[02:10.40]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[02:14.40]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[02:18.80]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
[02:24.40]새까매진 내 몸은 추억
[02:27.20]둘로 지금은 얼룩져서
[02:29.20]때를 벗기면서 난 작아져 휴우
[02:33.60]너란 존재는 너무 커서
[02:36.00]비운 후엔 남은 게 없어
[02:38.40]이제 남은 자국은 더 아파 오겠지
[02:42.00]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[02:46.80]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[02:51.20]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[02:55.60]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
作词 : 이승협 (J.DON)
作曲 : 이승협 (J.DON), 김수빈 (Aiming)
잘할 수 있다면서 또
머릿속을 어질러 놨어
알면서도 참 힘들단 건 휴우 휴우
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 때를 정리하고 있어
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눈물 떨어진 거야 종이가 밀려
구멍 난 것처럼 아파 온 거야
멀쩡하다가도 페이지를 넘겨보면
쓰다 만 이야기가 있지
네 모습만 뚝 끊겨 있지
우린 잘 지냈는데 내가 다 망쳐 놨지 Yeah
분명 매직이었는데 다 닳아 버린 지 오래
잘할 수 있다면서 또
머릿속을 어질러 놔서
하루 종일 나 누워 있고 휴우 휴우
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
때를 정리하고 있어
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
넌 참 좋겠다 그려놓고 가면 그만
네가 찌질하다니까 그냥 찌질함만
날 끼워 넣는 게 뭐 한 번 더 말할게
야 네 모습만 뚝 끊겨 있지
우리 잘 어울렸는데 내가 다 망쳐 놨지
분명 사랑이었는데 다 닳아 버린 지 오래
잘할 수 있다면서 또
머릿속을 어질러 놨어
하루 종일 나 누워 있고 휴우 휴우
지우개로 널 밀고 나서
때를 정리하고 있어
근데 남은 자국은 어쩔 수 없더라
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
새까매진 내 몸은 추억
둘로 지금은 얼룩져서
때를 벗기면서 난 작아져 휴우
너란 존재는 너무 커서
비운 후엔 남은 게 없어
이제 남은 자국은 더 아파 오겠지
다 소용없어 너를 지우는 일도
알면서도 가끔 기억나고
그럴 때마다 벅벅 쓸어 내면서
눈물 떨어진 거야 좀 더 아파 온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