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행선

[00:00.000] 作曲 : 지유
[00:01.000] 作词 : 지유
[00:17.667]오늘도 침대에 누워
[00:20.175]혼자 뒤척거리다 천장만 쳐다보곤 해
[00:25.217]이미 끝난 관계를 되짚어 보며
[00:29.853]뭐가 잘못된 걸까 생각해
[00:33.826]우린 사랑을 확인받는 방식이
[00:37.979]사랑하는 방법이 너무나 많이 달랐고
[00:44.158]서로를 탓하며
[00:46.766]환상만 볼 시간에 미움을 담았어
[00:52.326]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나 봐
[01:00.741]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[01:10.101]사랑이 깊어도 우린
[01:18.964]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
[01:30.607]서툴던 내 표현 마저
[01:33.341]우리의 끝을 가깝게 만들었나 봐
[01:37.892]난 그냥 니가 원했던
[01:40.781]온전한 사랑을 건네고 싶었는데
[01:46.846]우린 서로를 믿고 있던 방식이
[01:50.722]새벽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
[01:56.028]엉망이 됐을 땐
[01:59.631]손을 뻗어 봐도 늦어 버린 거니까
[02:04.136]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
[02:13.881]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[02:23.368]사랑이 깊어도 우린
[02:31.893]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
[02:40.354]난 또 널 떠나
[02:43.789]허전함에 방황하겠지
[02:48.635]혼자 남은 방엔
[02:51.401]울먹이는 새벽만 남았잖아
[02:56.376]낯선 손을 잡고서
[03:00.422]이런 사랑을 또 약속하면
[03:05.895]그때의 너에게 난 없을 테니까
[03:13.647]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
[03:22.259]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[03:31.816]사랑이 깊어도 우린
[03:40.009]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
作曲 : 지유
作词 : 지유
오늘도 침대에 누워
혼자 뒤척거리다 천장만 쳐다보곤 해
이미 끝난 관계를 되짚어 보며
뭐가 잘못된 걸까 생각해
우린 사랑을 확인받는 방식이
사랑하는 방법이 너무나 많이 달랐고
서로를 탓하며
환상만 볼 시간에 미움을 담았어
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나 봐
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사랑이 깊어도 우린
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
서툴던 내 표현 마저
우리의 끝을 가깝게 만들었나 봐
난 그냥 니가 원했던
온전한 사랑을 건네고 싶었는데
우린 서로를 믿고 있던 방식이
새벽을 더 어지럽게 만들고
엉망이 됐을 땐
손을 뻗어 봐도 늦어 버린 거니까
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
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사랑이 깊어도 우린
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
난 또 널 떠나
허전함에 방황하겠지
혼자 남은 방엔
울먹이는 새벽만 남았잖아
낯선 손을 잡고서
이런 사랑을 또 약속하면
그때의 너에게 난 없을 테니까
우리의 끝은 어쩌면 정해져 있었었나 봐
둘만이 그걸 모른 채 지냈나 봐
사랑이 깊어도 우린
무언가를 더 해 볼 수 없으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