빠삐용. (Papillon.)

[00:00.00]빠삐용. (Papillon.) - BIG Naughty (서동현)
[00:02.55]词:BIG Naughty (서동현)
[00:03.53]曲:dress/BIG Naughty (서동현)
[00:04.56]编曲:dress/BIG Naughty (서동현)
[00:22.59]Vancouver to Seoul
[00:23.87]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
[00:26.74]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
[00:29.06]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
[00:31.76]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
[00:34.35]어색한 미소 뒤에
[00:36.27]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
[00:38.40]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
[00:40.92]감정의 찌꺼기
[00:42.19]앞으로 내 사전에서 낭만은 삐처리
[00:44.84]이 앨범은 땡처리
[00:46.75]딱히 하고픈 말이 없어서 이리저리
[00:49.19]왔다 갔다 해 맛이 갔다 왜
[00:51.41]너무 간단해 넌 마치 사다리
[00:53.75]너를 따라 쭉 그었는데
[00:55.33]마지막에 꺾이는 선은 나를 괴롭히지
[00:57.75]정말 지독하게
[00:58.83]어제는 네가 탄 비행기에서
[01:00.59]폭탄이 터지는 꿈을 꾼 채로
[01:02.01]지옥을 다녀왔어 난
[01:03.59]그제는 아침에 네가 옆에 있는 꿈을
[01:05.64]간직하려 억지로
[01:06.64]뜬 해를 못 본 척했어 난
[01:08.25]Frank Ocean에서부터
[01:09.58]Vancouver 마지막 시까지
[01:10.89]너의 바짓가랑일 아직
[01:12.29]못 놔서 마침표 뒤에
[01:13.88]찍어놨었지 작지만 큰 너를 꼭 닮은
[01:16.04]쉼표 하나를
[01:17.48]너를 십 년 만에 마주했을 때
[01:19.69]어떤 표정을 지을지 매일 고민해
[01:21.97]벌써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
[01:24.25]꽃은 과한지 아님 뭐가 좋을지
[01:26.65]근데 넌 그런 내 앞에
[01:28.93]다 와가는 터널의 끝에
[01:30.76]다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
[01:32.89]그때 난
[01:33.28]묻었어 낭만을 깊은 추억 속에
[01:36.41]Vancouver to Seoul
[01:37.62]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
[01:40.32]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
[01:42.96]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
[01:45.68]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
[01:48.16]어색한 미소 뒤에
[01:50.16]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
[01:52.39]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
[01:54.25]내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 너를
[01:56.17]그리며 쓴 노래가 사랑을 받고
[01:58.34]더 큰 사랑을 배운
[01:59.40]나는 더 큰 사람이 되어
[02:00.70]너의 품을 떠나려 해 this is a last call
[02:03.43]넌 내 이야기에 전부였지만
[02:05.85]이젠 마침표를 채워 넣었으니까
[02:08.07]I'll be your friend forever
[02:09.78]앞에 소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
빠삐용. (Papillon.) - BIG Naughty (서동현)
词:BIG Naughty (서동현)
曲:dress/BIG Naughty (서동현)
编曲:dress/BIG Naughty (서동현)
Vancouver to Seoul
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
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
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
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
어색한 미소 뒤에
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
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
감정의 찌꺼기
앞으로 내 사전에서 낭만은 삐처리
이 앨범은 땡처리
딱히 하고픈 말이 없어서 이리저리
왔다 갔다 해 맛이 갔다 왜
너무 간단해 넌 마치 사다리
너를 따라 쭉 그었는데
마지막에 꺾이는 선은 나를 괴롭히지
정말 지독하게
어제는 네가 탄 비행기에서
폭탄이 터지는 꿈을 꾼 채로
지옥을 다녀왔어 난
그제는 아침에 네가 옆에 있는 꿈을
간직하려 억지로
뜬 해를 못 본 척했어 난
Frank Ocean에서부터
Vancouver 마지막 시까지
너의 바짓가랑일 아직
못 놔서 마침표 뒤에
찍어놨었지 작지만 큰 너를 꼭 닮은
쉼표 하나를
너를 십 년 만에 마주했을 때
어떤 표정을 지을지 매일 고민해
벌써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
꽃은 과한지 아님 뭐가 좋을지
근데 넌 그런 내 앞에
다 와가는 터널의 끝에
다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
그때 난
묻었어 낭만을 깊은 추억 속에
Vancouver to Seoul
8시간 42분이 훌쩍 넘는 비행
뒤에 오랜만에 밟는 서울 땅이
차갑지 않게 데워놨어 널 위해
적당히 반가운 척을 하며 지은
어색한 미소 뒤에
터지기 직전인 심장을 감추려
숨었지 비겁하게 오토튠 위에
내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 너를
그리며 쓴 노래가 사랑을 받고
더 큰 사랑을 배운
나는 더 큰 사람이 되어
너의 품을 떠나려 해 this is a last call
넌 내 이야기에 전부였지만
이젠 마침표를 채워 넣었으니까
I'll be your friend forever
앞에 소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