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을

[00:00.000] 作曲 : HYE SUNG/VINXEN
[00:01.000] 作词 : OVAN/VINXEN
[00:22.90]제발 그 자리 그대로 좀 멈춰줘
[00:26.50]더 이상 가라앉지 말아 줘
[00:29.90]다른 날 같으면 모르겠는데
[00:31.90]진짜로 아니야 오늘은
[00:34.90]제발 그 자리 그대로 좀 멈춰줘
[00:38.90]그 아름다운 색 내게 더 보여줘
[00:41.90]그 아지랑이 사이 자꾸 숨지마
[00:44.60]제발 나랑 보내줘 오늘은
[00:47.30]다 변하더라고 너무 당연한 건데
[00:51.40]괜시리 맘 아팠나봐 네가 변한 게
[00:54.30]나도 변했어 거울에 괴물을 봤네
[00:57.30]내가 혐오하던 모습을 닮아가는 게
[01:00.70]정말 어이가 없는데
[01:03.70]저 노을이 나를 달래주는 것 같애
[01:06.70]근데 저 노을도 잠깐 있다 갈 건데
[01:09.70]쟤마저 떨어지면 나는 어떡해
[01:12.70]떨어져
[01:14.50]내 마음도 모르고
[01:16.10]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[01:22.10]오늘 하루만 제발
[01:25.30]떨어져
[01:26.70]내 마음도 모르고
[01:28.90]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[01:34.50]오늘 하루만 제발
[01:37.40]떠나지마
[01:40.80]변하지마
[01:43.80]떠나지마
[01:46.40]변하지마
[01:49.80]떠나지마
[01:52.80]변하지마
[01:55.80]떠나지마
[01:59.10]변하지마
[02:02.40]이제는 그만 그 자리에 멈춰줘
[02:05.40]어색하지 않게 그저 어제처럼
[02:08.40]이러면 웃긴 건 아는데
[02:10.20]그냥 조금 더 있어주지 오늘은
[02:14.60]어쩌면 그래서 아름다운 걸까
[02:17.60]행복은 잠시 나를 놀리지만
[02:20.60]왜 그곳에 내 웃음만 없는 걸까
[02:23.60]나 혼자 시무룩
[02:27.60]뚝뚝 떨어져 버리는게 어쩌면 꽃잎 같아
[02:33.20]슬픈 건 아닌데 금방 지나와서 아쉬운 가봐
[02:39.20]툭툭 무릎을 털고 일어나서 돌아보면
[02:45.40]노을이져도 여전히 빛나는 니가 좋아보여
[02:52.20]좋아보여 나 없이 돌아가는 세상도
[02:55.20]어지럽고 어두운 밤이 싫은 내 마음도
[02:58.50]몰라주는 노을 따라 가라앉아 나
[03:01.00]넓은 집에 혼자 불이나 켜야지 난
[03:04.10]잠 못 이루고서 새벽이 다 지나가면
[03:07.40]창밖에 색을 내 기분이 따라했음 싶어
[03:10.40]변한단게 너무 싫지만
[03:13.00]난 조금 변할까 해 너를 위해 난
[03:16.40]떨어져
[03:16.90]내 마음도 모르고
[03:20.20]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[03:25.40]오늘 하루만 제발
[03:28.10]떨어져
[03:29.90]내 마음도 모르고
[03:32.20]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[03:37.40]오늘 하루만 제발
作曲 : HYE SUNG/VINXEN
作词 : OVAN/VINXEN
제발 그 자리 그대로 좀 멈춰줘
더 이상 가라앉지 말아 줘
다른 날 같으면 모르겠는데
진짜로 아니야 오늘은
제발 그 자리 그대로 좀 멈춰줘
그 아름다운 색 내게 더 보여줘
그 아지랑이 사이 자꾸 숨지마
제발 나랑 보내줘 오늘은
다 변하더라고 너무 당연한 건데
괜시리 맘 아팠나봐 네가 변한 게
나도 변했어 거울에 괴물을 봤네
내가 혐오하던 모습을 닮아가는 게
정말 어이가 없는데
저 노을이 나를 달래주는 것 같애
근데 저 노을도 잠깐 있다 갈 건데
쟤마저 떨어지면 나는 어떡해
떨어져
내 마음도 모르고
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오늘 하루만 제발
떨어져
내 마음도 모르고
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오늘 하루만 제발
떠나지마
변하지마
떠나지마
변하지마
떠나지마
변하지마
떠나지마
변하지마
이제는 그만 그 자리에 멈춰줘
어색하지 않게 그저 어제처럼
이러면 웃긴 건 아는데
그냥 조금 더 있어주지 오늘은
어쩌면 그래서 아름다운 걸까
행복은 잠시 나를 놀리지만
왜 그곳에 내 웃음만 없는 걸까
나 혼자 시무룩
뚝뚝 떨어져 버리는게 어쩌면 꽃잎 같아
슬픈 건 아닌데 금방 지나와서 아쉬운 가봐
툭툭 무릎을 털고 일어나서 돌아보면
노을이져도 여전히 빛나는 니가 좋아보여
좋아보여 나 없이 돌아가는 세상도
어지럽고 어두운 밤이 싫은 내 마음도
몰라주는 노을 따라 가라앉아 나
넓은 집에 혼자 불이나 켜야지 난
잠 못 이루고서 새벽이 다 지나가면
창밖에 색을 내 기분이 따라했음 싶어
변한단게 너무 싫지만
난 조금 변할까 해 너를 위해 난
떨어져
내 마음도 모르고
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오늘 하루만 제발
떨어져
내 마음도 모르고
저 산골짜기 뒤로 숨지 말아 줘
오늘 하루만 제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