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한 밤

[00:00.000] 作曲 : Tasco/Junzo
[00:01.000] 作词 : MJ
[00:09.793]결국엔 이럴 거면서 왜 그런 웃음 보였니?
[00:13.229]아무 표정 없이 살고 있던 나잖아
[00:16.324]거칠기만 했던 손 뭐 때문에 감싸서
[00:19.279]따뜻했다 착각하게 만들어
[00:22.347]쓸 때 없이 다정했던 그 날이 싫어서
[00:25.216]기억에 없는 척 고갤 돌렸어
[00:28.055]비참하게 편집해서 도려낸 진심
[00:30.979]이 깊은 한숨
[00:32.759]baby livin without U 날 떠나지 말고
[00:36.028]차라리 더 망가지도록 짓밟아줘
[00:39.022]자꾸만 자꾸만 네가 생각이 나서
[00:42.273]안 될 것 같아
[00:44.013]내 삶에 날씬 점점 흐린데
[00:45.919]맘에 넌 화창해 견딜 수가 없어
[00:47.983]내겐 햇볕이자 노을 아픈 달이었던
[00:50.929]그 모든 순간이 지금을 만든 거 라면
[00:53.430]이 미친 미완성을 증오해 흉터로 남을
[00:55.759]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[01:01.601]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[01:07.456]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[01:13.107]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
[01:19.436]결핍뿐이던 나를 감싸던 그 밤
[01:22.253]얼마나 차갑고 아팠을까
[01:24.546]잘 맞지도 않는 구두를
[01:26.300]나땜에 계속 신고 걸어
[01:27.616]제자릴 찾지 못해 주저앉았던 너
[01:30.554]한 켠의 고통, 유일한 통로
[01:33.207]이 혼란스러움 탓해 삼켜버린 눈물
[01:35.888]한 때 사랑이라 불리던 것들
[01:37.787]목 끝까지 차오르면 나 혼자서 침몰해
[01:40.685]baby livin without U 날 떠나지 말고
[01:43.707]차라리 더 망가지도록 짓밟아줘
[01:46.849]자꾸만 자꾸만 네가 생각이 나서
[01:49.940]안될 것 같아
[01:51.716]구석구석 채워졌다 한 번에
[01:53.639]빼앗겨 버린 기분을
[01:55.439]천천히 멀어져줘 안돼 지금은
[01:58.222]얼마나 내가 외로운지 넌 모를 거야
[02:01.172]우주를 정면으로 견뎌 내는 이 기분
[02:03.835]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[02:09.357]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[02:15.137]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[02:20.886]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
[02:26.532]숨을 참듯 그렇게 살아
[02:29.015]서로를 모르는 채로
[02:31.541]숨을 참듯 그렇게 살아
[02:34.925]아무리 아파도
[02:37.249]스치려 했던 걸 억지로 붙잡아서 그래
[02:40.457]찰나의 사소한 순간도 쓰려 나한텐 매일
[02:43.351]네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한 번쯤 내
[02:46.103]기억에 아픈 눈물짓는 날이 있기를
[02:48.818]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[02:54.327]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[03:00.129]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[03:06.011]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
作曲 : Tasco/Junzo
作词 : MJ
결국엔 이럴 거면서 왜 그런 웃음 보였니?
아무 표정 없이 살고 있던 나잖아
거칠기만 했던 손 뭐 때문에 감싸서
따뜻했다 착각하게 만들어
쓸 때 없이 다정했던 그 날이 싫어서
기억에 없는 척 고갤 돌렸어
비참하게 편집해서 도려낸 진심
이 깊은 한숨
baby livin without U 날 떠나지 말고
차라리 더 망가지도록 짓밟아줘
자꾸만 자꾸만 네가 생각이 나서
안 될 것 같아
내 삶에 날씬 점점 흐린데
맘에 넌 화창해 견딜 수가 없어
내겐 햇볕이자 노을 아픈 달이었던
그 모든 순간이 지금을 만든 거 라면
이 미친 미완성을 증오해 흉터로 남을
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
결핍뿐이던 나를 감싸던 그 밤
얼마나 차갑고 아팠을까
잘 맞지도 않는 구두를
나땜에 계속 신고 걸어
제자릴 찾지 못해 주저앉았던 너
한 켠의 고통, 유일한 통로
이 혼란스러움 탓해 삼켜버린 눈물
한 때 사랑이라 불리던 것들
목 끝까지 차오르면 나 혼자서 침몰해
baby livin without U 날 떠나지 말고
차라리 더 망가지도록 짓밟아줘
자꾸만 자꾸만 네가 생각이 나서
안될 것 같아
구석구석 채워졌다 한 번에
빼앗겨 버린 기분을
천천히 멀어져줘 안돼 지금은
얼마나 내가 외로운지 넌 모를 거야
우주를 정면으로 견뎌 내는 이 기분
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
숨을 참듯 그렇게 살아
서로를 모르는 채로
숨을 참듯 그렇게 살아
아무리 아파도
스치려 했던 걸 억지로 붙잡아서 그래
찰나의 사소한 순간도 쓰려 나한텐 매일
네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한 번쯤 내
기억에 아픈 눈물짓는 날이 있기를
취한 밤 전화를 붙잡아
한참이나 망설여 이러면 안되니까
한걸음 한걸음 더 멀어져야 해
사랑한 그 시간만큼 널 비우는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