빌었어 (wish)

[00:00.00]CHANGMO - 빌었어 (wish)
[00:00.36]作词:CHANGMO
[00:00.46]作曲:CHANGMO
[00:08.85]옛날 옛날에
[00:09.82]남양주시 와부읍
[00:11.09]덕소리에서 자란
[00:12.15]한 소년이 있었어요
[00:13.73]아이는 주머니에
[00:15.06]아무것도 없었지만
[00:16.28]어머니의 사랑은 가득해
[00:18.06]항상 웃음 짓던 소년이였죠
[00:21.00]어느 날 그 소년 앞에
[00:22.58]금을 두른 부자가
[00:23.65]나타났답니다
[00:24.66]부자는 그에게 물었어요
[00:26.64]너에게 미래를 줄 테니
[00:28.63]지금 이 순간을
[00:29.49]나와 바꾸지 않겠니
[00:30.91]나 평생 꿈만을 꿨죠
[00:33.05]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
[00:34.96]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
[00:38.40]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
[00:40.38]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
[00:42.27]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
[00:45.93]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
[00:48.65]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
[00:50.55]알려고 하지도 않잖아
[00:53.20]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
[00:55.87]눈물 흘려 여의도에서
[00:58.03]두 눈물 맛이 달라 아
[01:01.47]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[01:08.13]이럴 땐 술김에
[01:09.76]오그라들게
[01:10.92]두 손을 모으고 말야
[01:16.19]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[01:22.76]나 무교잖아
[01:24.07]근데 하늘에다가
[01:25.51]비는 걸 보면 있나 봐
[01:28.61]내 소원을 들어줄 어떤 이
[01:32.07]쌈마이 삶에도 볕들 날
[01:33.90]오긴 하네 젠장 오늘 밤
[01:35.63]제게 말이 안 되는 일이
[01:37.05]일어났어요 엄마
[01:39.54]지금 시간은 열두시 반
[01:41.27]작업 실행 막차 끊길 시간
[01:43.00]지금 The Quiett 그분
[01:44.43]집 밑에 있어요 엄마
[01:45.93]걸어가도 괜찮을
[01:47.37]만한 기분이에요
[01:48.70]여친한테도 전화했네요
[01:50.43]걔 또한 활짝 웃더라구요
[01:52.26]저는 울었네요
[01:54.09]표현 안돼요 제 기분이
[01:55.77]엄마 보내줄게 저 먼 Italy
[01:57.41]유유 걱정하지마
[01:58.58]이제 너는 공부만 하면은 돼
[02:00.70]형이 계약금도 준대
[02:02.96]이건 줄래 엄마께
[02:04.98]일단 비밀 아빠껜
[02:06.91]아빠가 시장 사람들에게
[02:08.43]말씀할 수도 있으니까
[02:10.39]일단은 비밀로 햇 쉿
[02:12.25]밥은 잘 챙기니 걱정 마
[02:13.78]조만간 덕소 갈게
[02:14.85]나 평생 꿈만을 꿨죠
[02:16.37]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
[02:18.20]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
[02:21.81]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
[02:23.69]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
[02:25.52]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
[02:29.23]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
[02:32.02]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
[02:33.89]알려고 하지도 않잖아
[02:36.57]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
[02:39.30]눈물 흘려 여의도에서
[02:41.31]두 눈물 맛이 달라 아
[02:44.55]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[02:51.52]이럴 땐 술김에
[02:53.10]오그라들게
[02:54.32]두 손을 모으고 말야
[02:59.40]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[03:06.21]나 무교잖아
[03:07.59]근데 하늘에다가
[03:09.11]비는 걸 보면 있나 봐
[03:17.51]내 소원을 들어줄 하느님
CHANGMO - 빌었어 (wish)
作词:CHANGMO
作曲:CHANGMO
옛날 옛날에
남양주시 와부읍
덕소리에서 자란
한 소년이 있었어요
아이는 주머니에
아무것도 없었지만
어머니의 사랑은 가득해
항상 웃음 짓던 소년이였죠
어느 날 그 소년 앞에
금을 두른 부자가
나타났답니다
부자는 그에게 물었어요
너에게 미래를 줄 테니
지금 이 순간을
나와 바꾸지 않겠니
나 평생 꿈만을 꿨죠
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
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
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
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
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
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
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
알려고 하지도 않잖아
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
눈물 흘려 여의도에서
두 눈물 맛이 달라 아
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이럴 땐 술김에
오그라들게
두 손을 모으고 말야
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나 무교잖아
근데 하늘에다가
비는 걸 보면 있나 봐
내 소원을 들어줄 어떤 이
쌈마이 삶에도 볕들 날
오긴 하네 젠장 오늘 밤
제게 말이 안 되는 일이
일어났어요 엄마
지금 시간은 열두시 반
작업 실행 막차 끊길 시간
지금 The Quiett 그분
집 밑에 있어요 엄마
걸어가도 괜찮을
만한 기분이에요
여친한테도 전화했네요
걔 또한 활짝 웃더라구요
저는 울었네요
표현 안돼요 제 기분이
엄마 보내줄게 저 먼 Italy
유유 걱정하지마
이제 너는 공부만 하면은 돼
형이 계약금도 준대
이건 줄래 엄마께
일단 비밀 아빠껜
아빠가 시장 사람들에게
말씀할 수도 있으니까
일단은 비밀로 햇 쉿
밥은 잘 챙기니 걱정 마
조만간 덕소 갈게
나 평생 꿈만을 꿨죠
알잖아요 꿈은 안 들잖아 돈
나 이 순간을 나 평생 떠올렸죠
친구들이 대학을 갈 때
난 한강에 가서 술을 마셨네
되뇌이면서 세상은 날 싫어해
그렇지 그렇지 그럴만했어
그때는 몰라 그리고 애써
알려고 하지도 않잖아
눈물을 흘렸지 내 방 속에서
눈물 흘려 여의도에서
두 눈물 맛이 달라 아
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이럴 땐 술김에
오그라들게
두 손을 모으고 말야
빌었어 빌었어 밤마다
나 무교잖아
근데 하늘에다가
비는 걸 보면 있나 봐
내 소원을 들어줄 하느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