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질극

[00:00.00]인질극 (Feat. SOMA, Jiyo) - Khundi Panda/SOMA (소마)/Jiyo
[00:03.64]词:Khundi Panda/Jiyo
[00:04.35]曲:Monocat/Khundi Panda
[00:05.09]编曲:Monocat/Khundi Panda
[00:27.11]밧줄을 손에 묶고
[00:28.58]살려달라며 소리 질러
[00:30.40]이 동네가 저 멀리 떠나갈 듯이
[00:35.49]폭탄이 내 등 뒤
[00:38.38]외로운 것들도
[00:39.87]괴로운 것들도
[00:41.38]새로운 것들도
[00:42.95]다 내 손으로 직접 서명한 글씨
[00:51.54]티 없이 맑은 밤하늘
[00:53.36]도마 삼네 한적한 바닥을
[00:55.42]토막날지도 모르게
[00:56.67]눕혀 밀착한 살가죽
[00:58.74]나 이따가 일어날 생각이야
[01:00.46]걱정들 말라구
[01:01.45]단지 실감이 났으면 했어
[01:03.28]멀리 있는 망상들
[01:04.64]모든 문제는 연결되어
[01:06.74]난 커다란 모체요
[01:08.30]사랑 사람
[01:09.13]바람 바람
[01:09.81]발음도 비스무리한 내용
[01:11.33]원한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
[01:13.97]동시에 내가 선택한 길
[01:15.60]걸어갈 힘 딱 그만큼만 옥죄여
[01:18.16]도망가자고 말하기엔
[01:19.61]건물 숲 안에 내 집이
[01:21.01]위로를 받고 싶다고 하기엔
[01:22.94]머릿속엔 얕은 지식
[01:24.34]그게 오히려 문제였을지도 몰라
[01:26.92]살려달라 소리 지른 입이
[01:28.60]불 붙히는 심지
[01:30.47]내가 내 자신의 인질
[01:31.81]폭탄은 가슴 안쪽 안에다 깊히
[01:33.89]지치기전엔 멋져보였던
[01:36.02]정체 모를 그 시위
[01:37.33]감당할 수 없는 것들 뿐인
[01:39.12]이 세상이 싫니
[01:40.25]실은 제일 맞추기 힘든건
[01:42.17]누구 아닌 내 자신의 비위
[01:44.89]밧줄을 손에 묶고
[01:46.55]살려달라며 소리 질러
[01:48.26]이 동네가 저 멀리 떠나갈 듯이
[01:53.34]폭탄이 내 등 뒤
[01:56.07]외로운 것들도
[01:57.55]괴로운 것들도
[01:59.19]새로운 것들도
[02:00.76]다 내 손으로 직접 서명한 글씨
[02:13.55]내 새끼 손가락은 피노키오 코 같아
[02:16.22]Like my savage mode on mama
[02:17.68]Like my rodeo ass ride
[02:19.73]모순된 내 마음 안
[02:21.22]지옥은 애매모호
[02:22.66]식칼을 든 오른손
[02:24.21]빌자 왼손 홀로
[02:25.87]멍청한 인질극
[02:27.54]집은 협상 테이블
[02:29.27]없어 나는 쉴 곳이
[02:30.92]너네 집을 빌려도 될까
[02:32.97]Cuz I'm e f*king nough to spill my bleed off
[02:35.83]I'm just bit spoiled
[02:37.35]몸 대신 맘이 쉬어
[02:38.99]경찰차와 함께 세웠지 내 몸
[02:40.63]사이렌 소리 뒤로 챙겨 짐
[02:42.17]취한 척 중인 깬 정신
[02:43.50]뒤에 쳐다보는 눈이 매서우니
[02:45.52]어서 재정비를
[02:46.48]무인도로 정하겠어
[02:47.63]지금 나의 행선지를
[02:48.80]도움요청은 맥거핀
[02:49.99]피 한 방울 안 흘려
[02:51.17]내 스너프필름
[02:52.15]열 손 가락 피는게 제일 편해
[02:53.87]근데 이미 쥔 걸
[02:54.68]포기할 순 없네
[02:55.56]뒷걸음마로 달린듯해
[02:56.57]날 생매장한 흙 위로 자란 열매
[02:58.52]부와 명예
[02:59.24]또 부수적인 과실들
[03:00.59]나를 망친 도구 싹 나열해보니
[03:02.40]과다투여된 결과
[03:03.54]몸이 상한 건 내 탓
[03:04.39]당연해
[03:04.84]되감기해 되감기해
[03:06.22]전체를 봤지 내 삶에 비행
[03:08.03]완벽함에 닿을 순 없었지
[03:09.73]비유하자면 내 음악 커리어
[03:11.49]홍수 붓듯 쏟아진 음반 사이
[03:13.34]끽해야 빗방울 하나야
[03:14.44]추락한 웅덩이
[03:15.35]얼마나 고였든지
[03:16.16]남이 보기엔 똑같은 주말밤인거야
[03:18.15]빌어먹을 타인의 뷰
[03:19.54]그 타인의 뷰를 신경 쓴게 뭣 때문에
[03:21.96]발 담군 업계
[03:22.75]그게 내가 맛이 가있는 이유
[03:24.30]난 자신에게 더 솔직해질
[03:26.21]필요가 있거든
[03:27.37]내려놔 진짜 멋쟁이들에게서
[03:29.53]빌려 쓴 필력을
[03:30.82]자 내 새끼 손가락은
[03:32.43]약속 못 했지 어느 결말두
[03:34.14]기억해 정규1집 내용
[03:35.84]결론 없이 끝나버린 서사를
[03:37.51]기억해 그때부터 이 방식으로
[03:39.32]사는 이유를 찾다 찾은 것이
[03:40.73]아이러니하게 살아 갈 수 있는
[03:42.58]이유 반대 밖에 없다
[03:43.87]껍데기를 벗자면
[03:45.13]아
[03:45.36]난 나르시시스트 따위 아닌 그냥
[03:47.56]이 도시 속 기회도 사랑도
[03:48.83]다 털린 피그말리온인걸
[03:50.10]오 이도저도 못 할 놀림거리
[03:51.98]어중간한게 내 패인인 걸
[03:53.54]관두지도 못해 이 짓을
[03:55.42]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
인질극 (Feat. SOMA, Jiyo) - Khundi Panda/SOMA (소마)/Jiyo
词:Khundi Panda/Jiyo
曲:Monocat/Khundi Panda
编曲:Monocat/Khundi Panda
밧줄을 손에 묶고
살려달라며 소리 질러
이 동네가 저 멀리 떠나갈 듯이
폭탄이 내 등 뒤
외로운 것들도
괴로운 것들도
새로운 것들도
다 내 손으로 직접 서명한 글씨
티 없이 맑은 밤하늘
도마 삼네 한적한 바닥을
토막날지도 모르게
눕혀 밀착한 살가죽
나 이따가 일어날 생각이야
걱정들 말라구
단지 실감이 났으면 했어
멀리 있는 망상들
모든 문제는 연결되어
난 커다란 모체요
사랑 사람
바람 바람
발음도 비스무리한 내용
원한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
동시에 내가 선택한 길
걸어갈 힘 딱 그만큼만 옥죄여
도망가자고 말하기엔
건물 숲 안에 내 집이
위로를 받고 싶다고 하기엔
머릿속엔 얕은 지식
그게 오히려 문제였을지도 몰라
살려달라 소리 지른 입이
불 붙히는 심지
내가 내 자신의 인질
폭탄은 가슴 안쪽 안에다 깊히
지치기전엔 멋져보였던
정체 모를 그 시위
감당할 수 없는 것들 뿐인
이 세상이 싫니
실은 제일 맞추기 힘든건
누구 아닌 내 자신의 비위
밧줄을 손에 묶고
살려달라며 소리 질러
이 동네가 저 멀리 떠나갈 듯이
폭탄이 내 등 뒤
외로운 것들도
괴로운 것들도
새로운 것들도
다 내 손으로 직접 서명한 글씨
내 새끼 손가락은 피노키오 코 같아
Like my savage mode on mama
Like my rodeo ass ride
모순된 내 마음 안
지옥은 애매모호
식칼을 든 오른손
빌자 왼손 홀로
멍청한 인질극
집은 협상 테이블
없어 나는 쉴 곳이
너네 집을 빌려도 될까
Cuz I'm e f*king nough to spill my bleed off
I'm just bit spoiled
몸 대신 맘이 쉬어
경찰차와 함께 세웠지 내 몸
사이렌 소리 뒤로 챙겨 짐
취한 척 중인 깬 정신
뒤에 쳐다보는 눈이 매서우니
어서 재정비를
무인도로 정하겠어
지금 나의 행선지를
도움요청은 맥거핀
피 한 방울 안 흘려
내 스너프필름
열 손 가락 피는게 제일 편해
근데 이미 쥔 걸
포기할 순 없네
뒷걸음마로 달린듯해
날 생매장한 흙 위로 자란 열매
부와 명예
또 부수적인 과실들
나를 망친 도구 싹 나열해보니
과다투여된 결과
몸이 상한 건 내 탓
당연해
되감기해 되감기해
전체를 봤지 내 삶에 비행
완벽함에 닿을 순 없었지
비유하자면 내 음악 커리어
홍수 붓듯 쏟아진 음반 사이
끽해야 빗방울 하나야
추락한 웅덩이
얼마나 고였든지
남이 보기엔 똑같은 주말밤인거야
빌어먹을 타인의 뷰
그 타인의 뷰를 신경 쓴게 뭣 때문에
발 담군 업계
그게 내가 맛이 가있는 이유
난 자신에게 더 솔직해질
필요가 있거든
내려놔 진짜 멋쟁이들에게서
빌려 쓴 필력을
자 내 새끼 손가락은
약속 못 했지 어느 결말두
기억해 정규1집 내용
결론 없이 끝나버린 서사를
기억해 그때부터 이 방식으로
사는 이유를 찾다 찾은 것이
아이러니하게 살아 갈 수 있는
이유 반대 밖에 없다
껍데기를 벗자면

난 나르시시스트 따위 아닌 그냥
이 도시 속 기회도 사랑도
다 털린 피그말리온인걸
오 이도저도 못 할 놀림거리
어중간한게 내 패인인 걸
관두지도 못해 이 짓을
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