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 같던 그녀가 춥대

[00:00.000] 作曲 : MC몽, 이단옆차기, EASTWEST, De view
[00:00.238] 作词 : MC몽, 페노메코
[00:00.715]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
[00:10.288]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
[00:20.699]봄이 왔는데 여전히 춥대
[00:23.083]내 품에 안겨있어도 춥대
[00:25.446]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데
[00:27.700]불안함이 가득한 내 눈빛이 춥대
[00:30.103]내 사랑 너는 외로운 술래
[00:32.536]가슴 찢어지네 그녀가 울 때
[00:34.933]서툰 감정 표현과 함께
[00:37.196]투박하게 던진 내 말투가 춥대
[00:39.684]내 한숨은 입김이 되어
[00:43.120]그녀의 마음속을 시리게 하고
[00:49.064]니 눈물은 눈꽃이 되어
[00:52.408]따스한 그 미소도 얼려버렸구나
[00:58.249]꽃잎 같던 사람아
[01:02.812]언제 그렇게 시들었나
[01:08.097]뜨거웠던 심장아
[01:12.690]언제 이렇게 재가 됐나
[01:17.470]춥대 같이 있어도
[01:21.439]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
[01:26.980]춥대 어쩌면 내가
[01:30.973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[01:37.071]시간은 자꾸 흘러가
[01:41.607]이 계절을 느낄 만큼
[01:46.609]무심하게 걷던 거리가
[01:50.682]다시 향기로워질 만큼
[01:55.406]할 말도 없어 멋쩍게 걸어
[01:58.372]너를 닮은 벚꽃이 내게 떨어져
[02:00.735]나도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어
[02:03.101]너를 닮은 봄비가 나를 적셔
[02:05.530]부디 그치지 마라
[02:07.784]또 마르지 마라
[02:10.187]한숨이 되려
[02:11.382]겨울바람 되어
[02:12.531]봄 같은 너와 어울리지 않게 되었네
[02:14.756]시간아 지나가
[02:20.022]내 기억이 흐려지게
[02:24.233]시간이 지나서
[02:29.659]니 기억이 흐려지게
[02:34.080]춥대 같이 있어도
[02:38.271]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
[02:43.808]춥대 어쩌면 내가
[02:47.742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[02:54.644]내 세상의 유일한 꽃
[02:56.706]그대여 머물러요
[02:59.177]얼어붙은 나를 녹여줘요
[03:02.623]니가 없는 내일을
[03:05.423]아직 감당하기엔
[03:08.089]숨도 못 쉴 만큼 버거운데
[03:12.284]춥대 같이 있어도
[03:16.447]혼자인 것처럼 외롭대
[03:22.380]춥대 어쩌면 내가
[03:25.993]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[03:31.808]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
[03:41.282]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
作曲 : MC몽, 이단옆차기, EASTWEST, De view
作词 : MC몽, 페노메코
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
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
봄이 왔는데 여전히 춥대
내 품에 안겨있어도 춥대
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데
불안함이 가득한 내 눈빛이 춥대
내 사랑 너는 외로운 술래
가슴 찢어지네 그녀가 울 때
서툰 감정 표현과 함께
투박하게 던진 내 말투가 춥대
내 한숨은 입김이 되어
그녀의 마음속을 시리게 하고
니 눈물은 눈꽃이 되어
따스한 그 미소도 얼려버렸구나
꽃잎 같던 사람아
언제 그렇게 시들었나
뜨거웠던 심장아
언제 이렇게 재가 됐나
춥대 같이 있어도
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
춥대 어쩌면 내가
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시간은 자꾸 흘러가
이 계절을 느낄 만큼
무심하게 걷던 거리가
다시 향기로워질 만큼
할 말도 없어 멋쩍게 걸어
너를 닮은 벚꽃이 내게 떨어져
나도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어
너를 닮은 봄비가 나를 적셔
부디 그치지 마라
또 마르지 마라
한숨이 되려
겨울바람 되어
봄 같은 너와 어울리지 않게 되었네
시간아 지나가
내 기억이 흐려지게
시간이 지나서
니 기억이 흐려지게
춥대 같이 있어도
봄 같던 그녀는 외롭대
춥대 어쩌면 내가
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내 세상의 유일한 꽃
그대여 머물러요
얼어붙은 나를 녹여줘요
니가 없는 내일을
아직 감당하기엔
숨도 못 쉴 만큼 버거운데
춥대 같이 있어도
혼자인 것처럼 외롭대
춥대 어쩌면 내가
주려는 게 행복이 아니었나
차가운 겨울을 닮은 날 사랑한
그녀는 심장이 시릴 만큼 춥대 춥대 춥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