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자

[00:01.90]孙胜妍、Black Nine - 그림자
[00:03.06]作词:강명신、BLACK NINE
[00:04.17]作曲:Zigzag Note
[00:04.83]编曲:Zigzag Note
[00:14.31]달빛을 집어삼킨 검은 하늘
[00:20.54]바람도 숨이 멎은 듯
[00:24.43]고요한 이 밤
[00:29.12]다시 이 밤
[00:39.84]뭔가에 취한 듯해
[00:41.11]난 거울 속에 묻네
[00:42.74]뒤섞이는 흑백과
[00:44.74]선과 악의 부재
[00:45.94]난 소리 없이 늘 대답 없는
[00:47.97]질문의 끝에 서서
[00:49.99]메아리와 앉아 또 춤을 추네
[00:55.78]어둠 속에서
[00:57.70]내게 닿는 차가운 숨결
[01:02.65]저 빛의 반대편에
[01:04.83]누운 검은 그림자
[01:09.80]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채
[01:13.14]춤을 추는 그대
[01:15.49]난 넘어져 버릴 것 같아
[01:19.32]두려워 무서워
[01:20.53]빛이 하나 없는 거리 끝에 있어
[01:22.23]매일 밤 어둠 속에서
[01:23.71]가장 어두운 부분
[01:24.73]그 속에서 매일 형체 없는
[01:26.59]어떠한 존재가 꿈틀대
[01:28.51]내게 내민 손 난 안 뿌리쳤어
[01:30.17]난 곧 죽어도
[01:30.93]다신 안 꿇어 내 손에 작열감
[01:32.58]단 한번도 두려워한 적이 없어
[01:33.93]희미하게 번져가는 불빛에
[01:39.70]오 가느다랗게 놓인 희망을
[01:43.67]따라 달려가
[02:00.93]어둠 속에서
[02:02.52]내게 닿는 차가운 숨결
[02:07.38]저 빛의 반대편에
[02:09.66]누운 검은 그림자
[02:14.71]날카로운 눈빛을 숨긴 채
[02:18.14]춤을 추는 그대
[02:20.31]난 넘어져 버릴 것 같아
[02:25.50]두려워
[02:26.87]철창 밖을 보면 더 없어져
[02:28.74]나의 두 눈의 색채
[02:29.75]여전히 무채색 시선이
[02:31.13]가득한 공기는 매캐해
[02:33.01]대체 왜 내게 실험하는 듯이
[02:35.01]선을 그어놓고 세뇌
[02:36.14]시켜다 뿌리치고 payback
[02:38.20]매뉴얼을 따라가봤자
[02:39.41]아무것도 지킬 수 없어
[02:40.53]내가 나를 증명해 난 쉴 수 없어
[02:42.30]정답 같은 건 원래 여기 없어
[02:43.78]체계와 규칙 따윌 뛰어넘어
[02:45.66]잿빛 푸른 색깔의 이 도시
[02:52.61]모든 게 나를 외면해
[02:54.93]날 의심하던 것들로부터
[02:56.75]난 자유로워 졌어
[02:58.01]날 외면하던 시선 그 곳에
[02:59.94]아직 정답이란 없어
[03:02.56]그 누구도 이 곳엔 없어
[03:06.71]같은 이름에 가둬놓은
[03:11.21]전혀 다른 사람 하나의 그림자
[03:15.56]그 속에서 벗어나려 해
[03:20.57]사라져 사라져
孙胜妍、Black Nine - 그림자
作词:강명신、BLACK NINE
作曲:Zigzag Note
编曲:Zigzag Note
달빛을 집어삼킨 검은 하늘
바람도 숨이 멎은 듯
고요한 이 밤
다시 이 밤
뭔가에 취한 듯해
난 거울 속에 묻네
뒤섞이는 흑백과
선과 악의 부재
난 소리 없이 늘 대답 없는
질문의 끝에 서서
메아리와 앉아 또 춤을 추네
어둠 속에서
내게 닿는 차가운 숨결
저 빛의 반대편에
누운 검은 그림자
알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채
춤을 추는 그대
난 넘어져 버릴 것 같아
두려워 무서워
빛이 하나 없는 거리 끝에 있어
매일 밤 어둠 속에서
가장 어두운 부분
그 속에서 매일 형체 없는
어떠한 존재가 꿈틀대
내게 내민 손 난 안 뿌리쳤어
난 곧 죽어도
다신 안 꿇어 내 손에 작열감
단 한번도 두려워한 적이 없어
희미하게 번져가는 불빛에
오 가느다랗게 놓인 희망을
따라 달려가
어둠 속에서
내게 닿는 차가운 숨결
저 빛의 반대편에
누운 검은 그림자
날카로운 눈빛을 숨긴 채
춤을 추는 그대
난 넘어져 버릴 것 같아
두려워
철창 밖을 보면 더 없어져
나의 두 눈의 색채
여전히 무채색 시선이
가득한 공기는 매캐해
대체 왜 내게 실험하는 듯이
선을 그어놓고 세뇌
시켜다 뿌리치고 payback
매뉴얼을 따라가봤자
아무것도 지킬 수 없어
내가 나를 증명해 난 쉴 수 없어
정답 같은 건 원래 여기 없어
체계와 규칙 따윌 뛰어넘어
잿빛 푸른 색깔의 이 도시
모든 게 나를 외면해
날 의심하던 것들로부터
난 자유로워 졌어
날 외면하던 시선 그 곳에
아직 정답이란 없어
그 누구도 이 곳엔 없어
같은 이름에 가둬놓은
전혀 다른 사람 하나의 그림자
그 속에서 벗어나려 해
사라져 사라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