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잣말

[00:00.48]郑恩地 - 혼잣말
[00:01.14]作词：한준、박세준
[00:01.34]作曲：김영성、서재하、박세준
[00:17.77]무슨 얘길 해볼까
[00:21.02]무슨 말을 써볼까
[00:26.04]수도 없이 고민하다
[00:30.76]한 글자 적었다가
[00:33.96]다시 지워도 보고
[00:38.06]하염없이 생각했던 날들
[00:43.40]글로 써 내려간 만큼
[00:47.77]그리워하다가
[00:49.89]네 생각에 취해서
[00:56.64]잠들곤 했는데
[00:59.17]이 바보야 옆에 있잖아
[01:03.69]셀 수 없는 날들을
[01:06.74]그리워했던 밤들을
[01:10.45]애태웠던 사람
[01:12.54]그 편지에 품어두었던
[01:17.00]아껴둔 한마디 어려운 거니
[01:25.99]널 사랑해
[01:30.72]하얀 종이 위에다
[01:33.92]너를 그려보다가
[01:38.84]괜히 한 번 웃어보고
[01:43.68]설렌 맘에 취해서
[01:47.04]너만 생각 하다 보면
[01:50.99]하염없이 가슴이 메여와
[01:56.23]꿈에 그리던 너
[01:59.98]이제 내 앞에 있는데
[02:02.87]너를 마주할 때면
[02:09.68]자꾸만 작아져
[02:12.16]이 바보야 옆에 있잖아
[02:16.58]셀 수 없는 날들을
[02:19.69]그리워했던 밤들을
[02:23.55]애태웠던 사람
[02:25.49]그 편지에 품어두었던
[02:29.96]아껴둔 한마디 어려운 거니
[02:35.89]너를 사랑해
[02:39.09]차마 종이에
[02:42.85]써 내려갈 수 없던
[02:46.39]소중한 내 맘
[02:54.68]이 바보야 이젠 말해봐
[02:58.65]하늘 보며 외쳤던
[03:01.85]꿈 속에서만 말 했던
[03:05.67]지나간 혼잣말
[03:07.70]널 사랑해 이 말 한마디
[03:12.12]왜 하지도 못 해 두려운 거니
[03:20.27]이 바보야 옆에 있잖아
[03:24.64]셀 수 없는 날들을
[03:27.79]그리워했던 밤들을
[03:31.61]애태웠던 사람
[03:33.59]그 편지에 품어두었던
[03:38.07]아껴둔 한마디
[03:40.81]어려운 거니 널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