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이 아프다 (心痛)

[00:00.10]가슴이 아프다
[00:00.80]잊혀질 거라 생각했어
[00:05.23]시간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어
[00:11.35]바쁘게 기억을 지우고 살다 보면
[00:21.25]잊을까 널 잊을 수가 있을까
[00:29.95]널 지울 수가 있을까
[00:35.25]가슴이 아프다
[00:44.03]이러지 말아요. 그대답지 않게
[00:46.63]이러면 안돼요. 그대라는 사람
[00:49.35]아무것도 아닌 일로 이러면 안돼요.
[00:51.81]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넘겨짚지 마요.
[00:54.48]지운다고 지워지면 이러지 않아요.
[00:57.23]지우려고 애쓰다가 결국 더 커졌어요.
[01:00.04]눈에 띄게 말라버려도 내 마음은 같아요.
[01:02.73]못 견디게 아파도 내 사람은 같아요.
[01:05.54]그대가 만들어준 그 많은 기억을
[01:08.08]내 마음을 휘저어 놓은 그대라는 사람을
[01:10.74]주머니 속 휴지처럼 손에 쥐고 있다가
[01:13.51]언제나 버릴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.
[01:16.20]내가 잘할게요. 내가 할게요. 그럴게요.
[01:18.77]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돌려놓을게요.
[01:21.60]숨이라도 쉬게 내게 이러지 마요.
[01:24.26]이렇게 부탁해요. 제발 돌아서지 마요.
[01:27.21]잊혀질 거라 생각했어
[01:31.51]시간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어
[01:37.71]바쁘게 기억을 지우고 살다 보면
[01:47.54]잊을까 널 잊을 수가 있을까
[01:56.12]널 지울 수가 있을까
[02:01.57]가슴이 아프다
[02:10.20]자기 밖에 모른다면서 내게 화를 냈죠.
[02:12.74]그래서 미치도록 못 견디겠다고
[02:15.56]일부러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
[02:18.25]잘할려고 해도 난 눈 밖에 나네요
[02:21.03]매달리고 부탁 할수록 더 싫다고
[02:23.55]그러면 남은 것도 모두 버린다고
[02:26.09]이별할때 사람들은 모두 그런가요.
[02:28.98]이렇게 떠나가도 웃고 봐주나요.
[02:31.77]헤어질 때 잡을 수도 부를 수도 없네요.
[02:34.50]지금껏 사랑하고 소중했던 그대를
[02:37.02]단 한 번도 미워한 적 없던 그 사람을
[02:39.75]단 하루도 잊고 산 적 없던 그리운 내 사랑을
[02:43.39]어떻게 돌아설 때 부르지도 못해.
[02:45.15]어떻게 애원하고 부탁하지도 못하죠.
[02:47.97]그렇게 못 해요. 난 안돼요. 안 할래요.
[02:50.17]그대는, 그대는 못 가요.
[02:52.66]네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.
[02:57.81]다정했던 너는 어디로 갔니.
[03:03.18]나를 외면하고 고갤 돌리는 그 한 사람은
[03:11.12]내가 알던 네가 아니잖아.
[03:17.06]나를 바라보는 눈빛과 내게 들리는 목소리와
[03:27.25]숨소리도 다르니까.
[03:38.91]가슴이 아프다.
[03:46.25]네가 보고싶다.
가슴이 아프다
잊혀질 거라 생각했어
시간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어
바쁘게 기억을 지우고 살다 보면
잊을까 널 잊을 수가 있을까
널 지울 수가 있을까
가슴이 아프다
이러지 말아요. 그대답지 않게
이러면 안돼요. 그대라는 사람
아무것도 아닌 일로 이러면 안돼요.
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넘겨짚지 마요.
지운다고 지워지면 이러지 않아요.
지우려고 애쓰다가 결국 더 커졌어요.
눈에 띄게 말라버려도 내 마음은 같아요.
못 견디게 아파도 내 사람은 같아요.
그대가 만들어준 그 많은 기억을
내 마음을 휘저어 놓은 그대라는 사람을
주머니 속 휴지처럼 손에 쥐고 있다가
언제나 버릴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.
내가 잘할게요. 내가 할게요. 그럴게요.
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돌려놓을게요.
숨이라도 쉬게 내게 이러지 마요.
이렇게 부탁해요. 제발 돌아서지 마요.
잊혀질 거라 생각했어
시간이 도와줄 거라 생각했어
바쁘게 기억을 지우고 살다 보면
잊을까 널 잊을 수가 있을까
널 지울 수가 있을까
가슴이 아프다
자기 밖에 모른다면서 내게 화를 냈죠.
그래서 미치도록 못 견디겠다고
일부러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
잘할려고 해도 난 눈 밖에 나네요
매달리고 부탁 할수록 더 싫다고
그러면 남은 것도 모두 버린다고
이별할때 사람들은 모두 그런가요.
이렇게 떠나가도 웃고 봐주나요.
헤어질 때 잡을 수도 부를 수도 없네요.
지금껏 사랑하고 소중했던 그대를
단 한 번도 미워한 적 없던 그 사람을
단 하루도 잊고 산 적 없던 그리운 내 사랑을
어떻게 돌아설 때 부르지도 못해.
어떻게 애원하고 부탁하지도 못하죠.
그렇게 못 해요. 난 안돼요. 안 할래요.
그대는, 그대는 못 가요.
네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.
다정했던 너는 어디로 갔니.
나를 외면하고 고갤 돌리는 그 한 사람은
내가 알던 네가 아니잖아.
나를 바라보는 눈빛과 내게 들리는 목소리와
숨소리도 다르니까.
가슴이 아프다.
네가 보고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