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득 (Persuasion)

[00:00.00]조성윤、朴郑源 - 설득 (Persuasion)
[00:00.48]作曲:성찬경
[00:00.68]作词:김정민
[00:00.83]编曲:성찬경、신은경
[00:04.89]분명히 말했지
[00:06.46]난 낭만보다 현실이 중요해
[00:09.96]세상 모든 자유를 그에게 주면
[00:14.22]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
[00:17.63]자유 자유가 아니라 사랑이겠지
[00:20.24]뭐
[00:20.91]네가 누굴 만나도 문제될 게
[00:22.18]없었던 건 적어도 우리 일에
[00:23.96]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이야
[00:25.71]근데 이건 아니지
[00:27.83]정신 차려 발레 뤼스는
[00:30.07]네 꽃다발이 아냐
[00:31.85]말 조심해
[00:32.66]이성적으로
[00:33.83]누구보다 이성적인 결정
[00:36.31]제작자로서만 생각해
[00:37.88]발레 뤼스를 위해
[00:39.97]슬라브 민요의 원시적인 생명
[00:44.38]러시아의 모든 걸 담은 발레
[00:48.93]하고 싶은 전부가
[00:51.07]봄의 제전에 있어
[00:54.27]투자자들이 가만히
[00:55.79]있지 않을 거야
[00:56.90]내가 그 정도 생각도 없이
[00:58.02]이랬을 거 같아
[00:59.31]니진스키가 춤을 안 춘다고
[01:01.18]내가 뭐 때문에 발레
[01:02.14]뤼스에 투자를 했는데
[01:03.03]다리가 부러져도
[01:03.94]춤추게 하는 게
[01:04.60]당신 역할 아닌가
[01:05.52]가장 비싼 그림을 사 와놓고
[01:07.00]왜 그걸 감춰두겠다는 겁니까
[01:13.94]니진스키 작품에
[01:14.86]니진스키가 무대에
[01:16.03]서지 않는다
[01:18.15]그것보다 더 자극적인
[01:19.31]문장은 없을 겁니다 지금
[01:22.10]여러분의 반응처럼요
[01:24.74]관객들은 궁금해서 미치겠죠
[01:27.20]티켓은 그 어느 때보다
[01:28.32]빠르게 매진될 것이고
[01:30.60]봄의 제전은
[01:33.13]세기의 화제작이 될 겁니다
[01:36.63]안무로 관객을 설득해야 해
[01:41.66]그 열쇠는 니진스키에게
[01:45.25]구시대 유물에 작별하고
[01:49.57]인간의 존재를 사유하는 춤
[01:53.37]발레 뤼스만이 할 수 있어
[01:56.84]봄의 제전
[01:59.74]발레는 진화하지 않는가
[02:04.06]발레는 변화하지 않는가
[02:10.25]세상의 질문에 대한 답
[02:13.53]바로 봄의 제전
[02:20.18]날 믿어봐 발레 뤼스는
[02:22.66]페트루슈카 가 아니라
[02:24.51]봄의 제전으로 기억될 거야
조성윤、朴郑源 - 설득 (Persuasion)
作曲:성찬경
作词:김정민
编曲:성찬경、신은경
분명히 말했지
난 낭만보다 현실이 중요해
세상 모든 자유를 그에게 주면
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
자유 자유가 아니라 사랑이겠지

네가 누굴 만나도 문제될 게
없었던 건 적어도 우리 일에
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이야
근데 이건 아니지
정신 차려 발레 뤼스는
네 꽃다발이 아냐
말 조심해
이성적으로
누구보다 이성적인 결정
제작자로서만 생각해
발레 뤼스를 위해
슬라브 민요의 원시적인 생명
러시아의 모든 걸 담은 발레
하고 싶은 전부가
봄의 제전에 있어
투자자들이 가만히
있지 않을 거야
내가 그 정도 생각도 없이
이랬을 거 같아
니진스키가 춤을 안 춘다고
내가 뭐 때문에 발레
뤼스에 투자를 했는데
다리가 부러져도
춤추게 하는 게
당신 역할 아닌가
가장 비싼 그림을 사 와놓고
왜 그걸 감춰두겠다는 겁니까
니진스키 작품에
니진스키가 무대에
서지 않는다
그것보다 더 자극적인
문장은 없을 겁니다 지금
여러분의 반응처럼요
관객들은 궁금해서 미치겠죠
티켓은 그 어느 때보다
빠르게 매진될 것이고
봄의 제전은
세기의 화제작이 될 겁니다
안무로 관객을 설득해야 해
그 열쇠는 니진스키에게
구시대 유물에 작별하고
인간의 존재를 사유하는 춤
발레 뤼스만이 할 수 있어
봄의 제전
발레는 진화하지 않는가
발레는 변화하지 않는가
세상의 질문에 대한 답
바로 봄의 제전
날 믿어봐 발레 뤼스는
페트루슈카 가 아니라
봄의 제전으로 기억될 거야